의심하지 말고 믿고 하세요^^

피부시험은 학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걸 첫시험 패배후
느껐내요
시험중 옆에선 솜통을 시작전.시작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테크닉도 다양하게 많은 동작으로 시간분배를
하는 걸 보며 단조롭고 느리게만 하는 제가 좀 어설프기도

더욱이 학원에서 시험시 배드셋팅이나 웨건준비.모델관리등
다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직장인) 불안불안해 하며 치룬
시험이니 잘 될 턱이 없었슴다

고민고민하다가 피잡 모의고사 동영상이 생각나서 신청하고
반복해서 시청하며 시험을 치시는 선생님을 보다가 나중엔
감독 하시는 분의 체크사항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화장솜으로 입주변.턱을 깊숙히 닦으실땐 아 이거구나 싶은!!!

내 손동작도 중요하지만 결국 메이컵은 무슨 짓을 해서든지
깔끔히 지워야 하며 마사지 오일이나 유분기가 피부에 남지
않게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는 걸 동영상보고 알았내요^^

주변환경.내 손소독.웨건셋팅만 깨끗이 한들ㅜㅜ 모델이
메이컵 잔여물에.화장품 찌꺼기가 남는다면 결과는 비참!!!

또한 손가락마디를 피부 표면에 다 붙이고 피부랑 붙어서
하시는 테크닉동작과 마지막 림프관리에서도 손가락이
아닌 손마디를 붙이고 밀착하는것을 보고 가능한 최대로
피부에 밀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잘 안되요ㅜㅜ)

늘 바쁘던 팩도 조금 물게 하는걸 보고 저도 물의 양을 조금
더 해서 시간에 겁내지 않고 바르다 보니 은근 이쁘게 잘
발리고 빨리  굳어서 당황하는 일 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간혹 수험자 샘이 머리 만지고 부시럭 거리며 산만할때 나도
저래도될까 불안했지만 사람이 하고 감독하는 시험이라 코
골고 자는 모델이 있어도 사소한것에 목숨 안걸고 최대한 수
수험자 샘이 하는 식으로 믿고 잘 따라 했습니다

2차 과제시 다른 단체 학원생들은 서로 도와주고 말하며
산만했지만 전 동영상의 팁처럼 캐리어에 1차 시험재료
다 쓸어 담고 비닐지퍼팩에 적은 준비물만 착착빼서 잽사게
준비하고 여유있게 시작했습니다

유투브등 많은 실기동영상을 접하며 카더라 라는 말을 많이
듣고 마음이 복잡하고 불안했지만 모의동영상만 딱 보고
집에서 혼자 모의고사 두번하고 시험치러갔내요

은근 자신감 만땅ㅎㅎ 꿈에 68점이 보였는데 아쉽게 62점
실기동영상 접하시면 감독관 체크 행동을 미리 알수 있으니
현장 에서는 감독관이 솜들고 다녀도 절대로 당황하지 않고
은근 웃음 나와요^^  난 미리 알고 다 잘 지우고 잘 바르고
잘 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합격 잘 했습니다^~^